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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10가지

 

이탈리아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 9가지

이탈리아 여행을 하다 보면 피자와 파스타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작은 카페와 파스티체리아(케잌집)에 진열되어 있는 이탈리아 디저트입니다.

이탈리아는 지역마다 유명한 디저트가 조금씩 다르고,

같은 이름의 디저트라도 만드는 방법이나 맛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여행에서 한 번쯤 꼭 맛봐야 할 대표적인 디저트를 소개해볼게요.


1. 티라미수 (Tiramisù) ☕️

이탈리아 디저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티라미수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적신 사보이아르디(레이디핑거)와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층층이 쌓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만드는 디저트입니다.

부드러운 마스카르포네와 진한 커피 향이 어우러져 커피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중에는 레스토랑뿐 아니라 카페와 파스티체리아에서도 티라미수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TIP:

나의 기분을 올리다 란 뜻으로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뜻을 가진 티라미수는 한국에서는

이탈리아 정통 티라미수를 찾기가 굉장히 힙듭니다.

한국카페에서 파는 티라미수는 케잌같은 인식이 있어서 흘러내리지 않는 케잌처럼 각지고

케잌식감같은 티라미수가 많은데 이탈리아 정통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마스카르포네와 계란이 섞여서

크리미한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 납니다.

티라미수는 지역이나 가게에 따라 크림의 농도와 단맛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행중에 오리지널 티라미수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2. 판나코타 (Panna Cotta) 🥛

Panna Cotta는 이탈리아어로 ‘익힌 크림’이라는 뜻입니다.

생크림을 기본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베리 소스나 캐러멜, 견과류등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특히 레스토랑에서 후식으로 많이 먹는 디저트입니다.

푸딩같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 때문에 무거운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3. 젤라토 (Gelato) 🍦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젤라토입니다.

일반적인 아이스크림보다 밀도가 높고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초콜릿, 레몬, 스트라차텔라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여행 중에는 하루에 한 번씩 다른 맛을 골라 먹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TIP: 알록달록하게 색이 지나치게 선명하거나 산처럼 높게 쌓여 있는 젤라토는 가게마다 만드는 방식이 다르므로, 재료와 보관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카놀리 (Cannoli)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원통 모양의 반죽 안에 리코타 치즈 크림을 채워 만듭니다.

피스타치오나 초콜릿, 설탕에 절인 과일 등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크림으로 채워져 있어 식감의 대비가 매력적인 디저트입니다.

시칠리아를 여행한다면 꼭 한번 맛보기를 추천합니다.


5. 카사타 시칠리아나 (Cassata Siciliana) 🍰

또 하나의 시칠리아 대표 디저트입니다.

리코타 치즈와 설탕에 절인 과일 등을 사용하며, 화려한 색감과 장식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시칠리아에서는 축제나 특별한 날에 즐기는 전통적인 디저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려한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카놀리와 함께 꼭 경험해볼 만합니다.

(엄청 달아요~단거싫어하시는분들께는 비추천!)


6. 판도로 (Pandoro) ⭐

디저트라기보다도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먹는 전통빵입니다.

이 시기에는 이탈리아를 여행한다면 빵집과 슈퍼마켓에서 판도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베로나에서 유래한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별 모양의 높은 형태가 특징입니다.

슈거파우더를 듬뿍 뿌려 먹으며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계속 손이가는 중독적인맛!특히 아이들이 엄청좋아합니다

크리스마스 정통빵인 판도로를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7. 파네토네 (Panettone) 🎄

판도로와 함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빵입니다.

밀라노에서 유래했으며, 부드러운 발효 반죽에 건포도와 캔디드 과일 등을 넣어 만듭니다.

요즘은 전통적인 파네토네뿐 아니라 초콜릿, 피스타치오, 크림 등을 넣은 다양한 제품도 판매됩니다.

밀라노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면 좋은 파네토네를 하나 골라보는 것도 이탈리아 여행의 재미입니다.


8. 바바 나폴레타나 (Babà Napoletano) 🍰

나폴리를 대표하는 디저트입니다.

작은 케이크 같은 발효 반죽에 럼 시럽을 듬뿍 적셔 촉촉하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럼 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술 향이 들어간 디저트를 좋

아하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나폴리의 오래된 파스티체리아를 방문한다면 한번 찾아보세요.


9. 마리토초 (Maritozzo) 🍓

로마 여행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디저트입니다.

폭신한 빵을 반으로 갈라 생크림을 가득 채운 디저트입니다.

보기만 해도 생크림이 넘칠 정도로 듬뿍 들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침 커피와 함께 먹거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습니다.

로마의 카페나 파스티체리아에서 마리토초를 발견했다면 한 번쯤 먹어보세요.


이탈리아 여행 지역별 디저트 추천

여행하는 지역에 따라 이렇게 골라보세요.

밀라노
→ 파네토네(크리스마스시즌)

베로나
→ 판도로 (크리스마스시즌)

피렌체·토스카나
→ 다양한 전통 페이스트리와 젤라토

로마
→ 마리토초

나폴리
→ 바바

시칠리아
→ 카놀리, 카사타

전국 어디에서나
→ 티라미수, 젤라토, 판나코타


☕ 이탈리아에서는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디저트만 먹기보다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노와 함께 즐겨보세요.

특히 작은 동네 바나 파스티체리아에 들어가 현지인들이 어떤 디저트를 주문하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는 여행 경험입니다.

이탈리아의 디저트는 단순히 달콤한 음식이라기보다 각 지역의 역사와 식문화가 담겨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다음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유명 관광지만 돌아보기보다 동네 카페와 파스티체리아에 들러 그 지역의 디저트를 하나씩 맛보는 여행을 해보세요.

Buon appetito!